[2022 제주] 바람에머물다 식당 ( 지극히 개인적인 정리 )

굉장히 강조합니다.
정말 완벽하게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기에 누군가에겐 맛있고 누군가에겐 맛없을 것이고
누구는 긍정적 누구는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의견이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바람에머물다

쇠소깍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웨이팅이 있다.

근처에 바로 바다를 볼 수 있고 야외 테이블이 2개 있다.

식당은 전체적으로 작고 아담하다.

필자는 야외에서 식사를 했는데 당일에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콜라캔 날아다니고 난리였다.

당일 시킨 메뉴 세팅 ( 콜라 빠짐 ) 총 50,000원

1. 전복게우밥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한 전복게우밥 15,000원

샐러드 + 전복게우밥 + 계란프라이 + 불고기 + 전복

샐러드 : 무난 무난

전복게우밥 : 무난 무난

계란프라이 : 그냥 계란프라이

불고기 : 무난 무난

전복 : 야들야들

맛평 : 무난 무난 하지만 가격은 살벌 ( 관광 지니까 이해되는 가격 )

사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좋게 말하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적응하기 쉬운

나쁘게 말하면 특색 없고 임팩트 없는 꼭 여길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맛이다.

 

2. 뚝배기 해물 파스타

게 + 문어 + 홍합 등등 뚝배기 해물 파스타 18,000원

문어 : 야들야들 질기지 않음

게 : 게

홍합 : 홍합

파스타 : ?

맛평 : 비주얼 살벌, 가격 무난, 맛은?

아마도 특별한 일이 있지 않으면 다시 시키진 않을 것 같다. 가격 대비 해산물은 실하다고 본다.

하지만 맛은 어중간했다. 뭔가 조합이 된다기보단 따로따로 노는 것 같은 붕 떠있는 듯한 맛이다.

 

총평 

제주 맛집들은 웨이팅이 없는 곳이 없으니 웨이팅은 논외로 한다.

쇠소깍 근방 특유의 분위기와 바다가 눈에 보이며 식사 후 바로 앞 항구쪽 산책이 가능하다.

메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날 시킨 메뉴의 맛은 평범하거나 그 이하였고 가격은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

건물은 작고 외관은 나름 분위기있다.

주차는 근처에 자리가 많아 크게 어렵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