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한우마당(한우정육마당) ( 20220727 )

굉장히 강조합니다.
정말 완벽하게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기에 누군가에겐 맛있고 누군가에겐 맛없을 것이고
누구는 긍정적 누구는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의견이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한우마당 구로점 ( 한우정육마당 )

운영시간 :
월~금 11:00 ~ 22:30
토 : 12:00 ~ 22:00
일 : 13:00 ~ 22:00
주소 : 서울시 관악구 시흥대로164길 3

 

2022-07-27 한우마당에 방문했다.

사실 회사 회식때 자주 방문했던 고깃집이자 소고기가 먹고 싶을 때마다 방문하는 집입이다.

질 좋은 소고기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다.

구로디지털내 지점이 여럿 존재하지만 항상 이 집을 방문했다.

평일 저녁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주로 등심만을 취급하며 특수부위를 취급하지만 매일 들어오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항상 고정된 특수부위를 맛볼 수 없다.

차돌박이도 있지만 먹어본적은 없다.

육회와 육사시미가 있으며 육사시미가 특히 괜찮다고 느꼈다.

여자친구 오빠가 미국에서 잠시 귀국했을 때 미국에서 굉장히 오래 계셨던 반미국인분께서 너무 맛있게 드셨다.

 

사이드로는 깍두기 볶음밥, 차돌라면, 육회비빔면 등이 있고 비빔면을 제외하곤 모두 만족스러웠다.

특히 고기를 다 먹고 마지막 깍두기 볶음밥은 필수다.

 

메뉴판을 깜빡하고 찍지 않아서 타 지점의 메뉴판을 카카오맵에서 가져왔다.

출처 : 카카오맵 한우마당 구로디지털점

한우 생등심 1++ 500g을 7만원대에 먹을 수 있다는 게 굉장한 이점이다.

 

기본 세팅

한우마당 기본세팅

딱히 특별하게 설명할 것 없는 흔히 볼 수 있는 고깃집의 테이블 세팅이다.

파절이는 맛이 강하기보단 파의 맛을 살려주는 간간한 파채이지만 소고기와 아주 잘 어울린다.

 

소고기 ( 생등심 1++ )

생등심 1++ 500g

생등심의 단면을 찍지 못한 게 아쉽다.

스테이크인가 싶을 정도 굉장히 두껍다.

 

012

생등심은 직원분들께서 직접 구어주신다.

상에 집게와 가위가 없다.

생등심은 직원분들께서 직접 구워주신다.

불판을 달구는 과정부터 끄는 과정까지 모두 직원분들께서 해주신다.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불을 끄고 "드셔도 됩니다."라는 말씀과 함께 사라지신다.

구워 저 있는 고기를 모두 먹고 나면 직원분께 고기를 올려달라고 말씀드리면 남은 고기를 다시 구워주신다.

거의 레어 상태에 가깝게 구워주시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더 익혀 먹으면 된다.

 

소고기가 두툼하기 때문에 씹는 식감도 좋고, 두툼한데 입에서 사르르 녹고, 육즙이 터진다.

 

참고로 필자의 동생과 어머니가 서울에 놀러 오셨을 때 한우마당에서 식사를 대접해드렸고

동생과 어머니는 너무너무 맛있다고 하시며 드셨다.

그런데 이 고깃집의 고기가 자꾸 생각난다고 하시더니 금세 다시 올라오셨고 한우마당을 방문하셨다.

 

사이드

깍두기 볶음밥 2개

어쩌면 생등심만큼 이 집에서 좋아하는 메뉴가 아닌가 싶다.

배가 불러도 깍두기 볶음밥을 먹어야 했다.

파채와 잘 익은 깍두기를 소기름에 볶는다. 이게 맛이 없을 수가 있을까?

강력 추천한다. 한우마당을 방문했다면 꼭 깍두기 볶음밥은 먹길 바란다.

 

총평

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다. 

육질, 가격, 사이드 그 어떤 것도 빠지지 않는다.

성인 2명이면 15만원(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 안으로 아주 배 터지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다.